부산시는 전날 총 1153건(1092건 음성, 60건 검사중)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98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연제구에 거주하는 부산 198번 환자로,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감염경로는 '기타'로 분류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이 환자의 정확한 감염원과 동선,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또 부산 168번과 169번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68번과 169번 환자를 포함한 퇴원자는 158명으로 늘어났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26명(러시아 선원 등 검역소에서 이송된 환자 3명 포함), 부산대병원 14명 등 총 40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31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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