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공동 67위→공동 17위 수직 상승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김시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톰 호지, 테일러 구치,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 3명과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대회 두 번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첫날 부진했던 임성재(22)는 이날 6타를 줄여 공동 67위에서 공동 17위(7언더파 133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성훈(33)과 이경훈(29)은 컷 탈락했다.
또 브룩스 켑카(미국)도 이날 이븐파에 그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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