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창원에 수재민 돕기 성금 전달
18일까지 전 직원 성금모금운동 전개
교육감 일행은 이방면 장천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잔해물 등을 치웠다.
또 다른 경남교육청 직원 20여 명은 하동읍 광평리 침수 지역을 찾아 하동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토사, 잔해물을 치우고 주변을 정리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오후 KBS창원 특별생방송 '수해 극복 우리 함께'에 출연해 성금을 전달하고 수재민을 위로했다.
박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피해가 크다는 것을 확인하고 왔다"면서 "그러나 그곳에서 비지땀을 흘리면서 봉사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피해지역 아이들의 안전도 챙기고, 이재민들이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수해지역 복구 활동에 나서는 한편, 오는 1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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