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관계자는 14일 오후 뉴시스에 "아직 사표도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장 아나운서가 퇴사 의지를 밝힌 것은 맞지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며 "사직서가 제출되고, 퇴사 날짜가 정해지고, 그후 프로그램 얘기가 나오는 게 순서상 맞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장 아나운서가 이달 말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단 현재 맡고 있는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과 'TV 동물농장' 등에는 계속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아나운서는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했다. 입사 당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