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기사등록 2020/08/14 14:30:12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생산자를 위해 관내 청정 계곡인 내산·동막계곡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당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려고 했으나, 국지성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해 연기했다.

판매 품목은 연천읍 동막리 마을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감자, 토마토, 가지, 고추, 단호박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직거래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연천군, 양곡 부정유통 특별단속
 
경기 연천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양곡관리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양곡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정부지원 RPC, 일반도정업체, 양곡판매업체 등으로, 점검내용은 ▲양곡가공업 신고 ▲포장양곡 의무표시사항 적정표시 ▲품질표시 및 거짓·과대 표시 광고 등이다.

향후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 교육하고, 중요한 위반 사실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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