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버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치러진 뉴욕 메츠와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더그아웃이 아닌 관중석에 앉은 것이다.
스트라스버그는 1-1이던 3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워싱턴 투수 오스틴 보스의 볼이 볼 판정을 받자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결국 이를 지켜본 카를로스 토레스 주심이 스트라스버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관중석에서 관전 중 선수가 퇴장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투수 데릭 홀랜드도 지난달 27일 관중석에서 퇴장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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