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국내 무형유산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워크숍을 시행하고 있는 아태센터는 이번 워크숍의 주제로 '아태지역 고등교육 기관을 위한 무형유산 공동교육기반 구축'을 선정했다.
워크숍에서는 고등교육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무형유산 교육의 구체적인 틀을 만들려는 논의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에 따른 대학교육의 변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미래 세대 교육과정 개선 등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태센터는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고등교육네트워크(아펜이치)와 이번 워크숍을 공동주최하는데, 아펜이치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비롯해 인도 아메다바드 대학교,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교 등 19개교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14개교 20명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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