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은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 MC 김용만에게 "21년 동안 함께 활동했는데 멤버들이 연애하면 어떻게 달라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종민은 "신지 말투가 많이 변한다. 옆에 아기가 탄 줄 알았다"며 "우리한테는 '으아악' 그러는데 연인에게는 '그래쏭?'이라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지 역시 연애하면 바뀌는 김종민의 모습을 폭로했다. 그는 "종민 오빠가 제 오른쪽에 많이 탄다. 연애하게 되면 몸을 틀어 핸드폰을 하고 계속 혼자 웃는다"고 전했다.
코요태 멤버 빽가 역시 "평소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안 보고 있으면 뭐가 있는 것이다"라고 증언했고, 김종민은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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