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제이 인터내셔널(대표 김봉)은 11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위생용 섬유제품 제조회사로 경북도를 통해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이 회사 김봉 대표는 "코로나19의 재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마스크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이 위기를 잘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경산에 있는 ㈜스마트름뱅이(대표 윤해진)는 1000만원 상당의 차량용 햇빛가리개 50개를 기증했다.
㈜스마트름뱅이는 2018년말 창업한 청년기업으로 휴대용 신발관리기와 '카라솔'(차량용 햇빛 가리개)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서우가 2300만원 상당의 여성용 손가방 2066점을, 구미의 ㈜리스타트가 도내 어린이 양육 시설에 7000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전동카트 50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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