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춰섰던 '월미바다열차'운행 재개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월25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월미바다열차가 운행 재개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시운전을 하고 있다. 2020.08.10.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으로 임시 휴업했던 인천 월미바다열차가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 2월25일 멈춰선 지 6개월 만이다.
인천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화·수·목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금·토·일 및 공휴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탑승 인원은 열차 1편성당 정원 46명의 36%수준인 17명이다. 승차권 예매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월25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월미바다열차가 운행 재개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시운전을 하고 있다. 2020.08.10.
jc4321@newsis.com 시는 운행 전 코로나19에 대응해 열차 탑승 정원을 제한하고, 탑승을 원하는 시민들은 열차 내 거리두기 준수, 전자출입명부 작성, 안면인식 체온 측정 등을 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도 이상인 시민은 월미바다열차 이용이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확진자가 감소됨에 따라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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