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께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 선착장 내 정박 중인 14t 레저보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인근 주민은 "레저보트는 우현 약 45도 정도 기울어져 침수되고 있다"면서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발견당시 레저보트가 우현 선저에 150㎝×80㎝가 파손돼 침수된 것으로 확인하고 인근 경비함정을 투입해 인양 작업에 나섰다.
해경 관계자는 "선착장 등 항내에 정박하는 선박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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