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1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한현희의 3구째 시속 127㎞짜리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홈런왕 레이스를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로하스가 지난 1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때린 시즌 27호포다.
KT는 로하스의 투런으로 선제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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