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플래쉬, 아베 총리가 피 토했다 보도
스가 "아베, 직무에 전념하고 있어"
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싸고 "내가 연일 만났는데 (총리는)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부정했다.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여의도에 해당하는 일본 정가 나가타쵸(永田町)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폭우 재해 등 일이 겹치면서 "총리가 지쳤다"는 관측이 나돌았다.
특히 지난 4일 발간된 사진주간지 '플래쉬(FLASH)'는 아베 총리가 지난 7월 6일 총리 관저에 있는 집무실에서 '토혈(吐血·피를 토함)'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현재 제2내각 전 제1내각 시절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내각을 퇴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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