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장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지역화폐 발행계획도 최고 564억원으로 상향됐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올해 지역화폐 발행계획을 121억원 규모에서 389억원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시는 현재까지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결재한 246억원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연장 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영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화폐 10% 할인은 월 최대 상한액인 40만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36만원에 10% 할인 인센티브인 4만원이 추가 충전되는 방식이다.
다만 할인기간 연장과 관계없이 예산 한도 내에서만 할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만큼 예산 소진시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카드 발급 및 충전은 경기도 지역화폐 앱으로 하면 되며, 지역 농·축협 등 53곳에서도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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