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서 "합리적·현실적이고 좌·우로 치우친 것 아니다"
"민주당 반박은 무식한 소리. 윤 의원과 TV토론 제안한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윤희숙 의원님의 국회 본회의 발언이 며칠째 화제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의원님의 발언에 왜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일까 생각해봤다'며 "그 발언이 지극히 합리적이고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좌로 치우친 것도 아니고 우로 치우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수십억 고액 전세 세입자에게도 5% 상한·4년 보장의 혜택을 주는 것이 맞느냐?’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할 수 있다’는 호소 앞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그래 바로 이거야”라고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며 "저는 정부여당이 “이번에는 우리끼리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 의원 등 야당의 우려도 잘 감안할테니 후속 보완 조치를 같이 논의해보자”고 반응할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렇게 자신 있으면 우리 당 윤희숙 의원과 TV 토론을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 " 누가 시장을 더 잘 알고, 누가 정책을 더 잘 아는 전문가인지 국민의 판단에 맡겨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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