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미래교육센터 5관 개소…미래 인재 양성

기사등록 2020/08/02 13:58:07

코딩, VR, 로봇 등 미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서울=뉴시스]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왼쪽에서 5번째)이 지난달 29일 열린 송파미래교육센터 제5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 2020.08.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 맞춤형 교육기관인 '송파미래교육센터 5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송파미래교육센터는 구의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SSEM)의 거점시설이다.

이번에 조성된 5관은 삼성SDS 지역사회환원사업의 청소년 IT교육지원 지정기탁금으로 조성됐다. 총면적은 270㎡로 창의융합 존(ZONE), 문화미디어 존, 정보화교육 존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AI(인공지능)코딩 ▲3D프린터 ▲VR(가상현실) ▲로봇 ▲영상제작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장비 사용이 익숙치 않을 경우 도움을 줄 전문 인력도 준비했다.  

구는 오는 13일 '송파미래교육센터 제6관(가락2동 하트하트재단본부)'도 개소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29일 송파미래교육센터 제5관(마천 2동 주민센터 2층) 개소식을 진행한 바 있다.  

구는 이곳을 중심으로 단순한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시설을 넘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 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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