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도내 초·중학교의 학급 단위를 대상으로 수학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방식의 수학체험 교실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학교의 신청을 받은 뒤 택배 배송으로 학급 단위 수학체험꾸러미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학체험재료를 받은 학교에서는 교육원 누리집의 영상과 학습 자료를 이용해 교사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재미있는 수학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수학체험꾸러미는 정육면체 만화경 만들기와 72연필 만들기, 스트링아트 등 다양한 수학체험재료로 구성돼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수학체험재료는 수학 시간뿐 아니라 자유학년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동아리 시간, 돌봄 교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수업 등 학교의 학사 일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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