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시장 재임때 상암 DMC 포함 1만호 이상 공급 추진"

기사등록 2020/07/27 23:29:25 최종수정 2020/07/27 23:32:06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의 용지에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박원순 시장 재임 시절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시장 재임 시정 DMC 용지를 포함한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내용이 지난 13일 발표되기로 예정됐지만 박 전 시장 유고로 인해 발표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가 논의했던 대표적인 곳은 상암동 DMC 랜드마크 용지로 약 6000가구가 들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사대문 내 6000호 등 총 1만5000호가량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관계자는 "해당 대책들이 논의됐지만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해당 내용은 서울시 주택공급 방안을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