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서 강풍에 가로수 뽑혀 쓰러져…퇴근길 시민 불편

기사등록 2020/07/23 20:05:12

오후 6시10분께 가로수 쓰러져

소방대원들 출동, 15분만에 치워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퇴근길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7.23.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23일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퇴근시간대 은평구의 한 도로 위에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은평소방서는 이날 오후 6시10분께 은평구 갈현동 2차선 도로 위로 가로수가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 가로수는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뽑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은평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가로수를 치우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약 10~15분간 해당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의 통행이 지체됐다.

오후 8시 현재는 가로수를 도로에서 치워져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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