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제2호 함양 장수마을 탄생 등

기사등록 2020/07/23 14:43:36
[함양=뉴시스] 함양군 서상면 옥산마을 장수마을 선포식.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서상면 옥산마을을 올해 함양 장수마을로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함양 장수마을은 서춘수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100세 시대 모범적인 건강마을을 선정해 건강하고 활기찬 건강 장수 문화 정립과 건강 장수 요인을 분석해 주민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마천면 창원마을을 1호 장수마을로 선정한데 이어 서상면 옥산마을을 제2호 함양 장수마을로 선정했다.

이번에 장수마을로 선정된 서상면 옥산마을은 65세 이상 인구가 마을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함양군, 저소득층 관절·척추 수술비 지원

함양군은 척추관절치료 전문병원인 창원 힘찬병원과 저소득계층 수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군내 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또는 중위소득 80%이하인 저소득 군민에게 관절, 척추 수술과 관련한 진단 검사비, 수술비, 진료비 등 환자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 추천 건수는 52건이며 그 중 2명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수술비 지원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후 병원에서 진료 예약 및 상담과 진료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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