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분기 성장률 -3.3%…IMF 위기 이후 22년만에 최저

기사등록 2020/07/23 08:00:00 최종수정 2020/07/23 08:04:08

수출 -16.6% 감소 '역대 최악'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한국은행은 23일 우리나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저치다.

수출이 전기대비 16.6% 감소해 역대 최악의 수준을 기록하면서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지난 1분기(-1.3%) 이어 2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우리나라는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