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넘는 게임, 클라우드 접속하면 즐길 수 있어
S펜 응답속도 9ms로 빨라져…종이에 글쓰는 듯한 사용감
삼성전자는 그간 TV에서 즐기던 '콘솔 게임'을 스마트폰에 적용해 '휴대용 게임콘솔'을 만들 계획이다.
22일 독일 IT전문매체 윈퓨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서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지원한다.
윈퓨처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사용하면,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휴대용 게임 콘솔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MS와의 협력은 엑스박스(Xbox) 게이밍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프로젝트 엑스(X)클라우드'에 접속하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90개가 넘는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20가 최초다.
S펜의 응답속도는 9밀리세컨드(ms)로 빨라진다. 1밀리세컨드는 1000분의 1초를 나타낸다. 등답속도가 빠를수록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듯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해상도는 3200x1440 픽셀이고 화면비율은 19.3:9다. 후면 카메라에는 1억800만 화소와 1200만 화소 렌즈 2개를 포함해 총 3개의 렌즈가 탑재되며 5배 광학줌 및 5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유럽에서 출시되는 모델을 기준으로 엑시노스 990 2.7GHz 옥타코어 CPU가 탑재되고 램 사양은 12GB, 배터리는 4500mAh다. 색상은 구릿빛(브론즈)과 검정색(블랙) 2가지로 출시된다.
한편 오는 8월 5일 개최되는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갤럭시버즈 라이브, 갤럭시워치3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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