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요르단까지 간다…코트라, 온라인 수출상담회

기사등록 2020/07/23 06:00:00

현지 인플루언서 섭외, 유튜브 홍보영상도

[서울=뉴시스]코트라(KOTRA)가 요르단 암만에서 온라인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다. 코트라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K-뷰티 제품을 사전 홍보하고 원격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07.22. (사진=코트라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코트라(KOTRA)가 요르단 암만에서 온라인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다. 코트라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K-뷰티 제품을 사전 홍보하고 원격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트라는 지난 20일부터 나흘 간 요르단 바이어와 국내 기업 9개사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암만무역관을 통해 제품 샘플을 미리 현지에 보내고 온라인 상담 과정에서 바이어가 샘플을 직접 체험하고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수출상담회에 앞서 현지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우리 중소·중견기업 제품 개봉·리뷰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15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관련 문의만 4000여건이 들어왔다.

요르단에서는 최근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시그널'이 연속 방영되는 등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교섭'도 요르단 정부의 협조를 받아 현지 촬영 중이다.

요르단 바이어 무타즈는 "한국 영화·음악·드라마 등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요르단에서도 K-뷰티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립패치, 아이패치 등 아이디어 제품으로 틈새 시장을 노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수정 코트라 암만무역관장은 "무역사절단·전시회 등 오프라인 행사를 열기 어려워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류를 활용해 제품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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