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KAIST,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기사등록 2020/07/20 16:42:40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KAIST 등과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7.20.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역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초 실감형 기술과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진전과 디지털 경제 등장으로 주목받는 콘텐츠산업이다.

협약에 따라 KAIST는 문화기술대학원내 개방형 확장현실(XR) 산학협력실 구축하고 증강현실(CT-AR)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과 확장현실(XR) 콘텐츠산업 현장 수요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확장현실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 사업과 확장현실 콘텐츠기업의 산학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며, 대전시는 확장현실 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쓰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관·학 협력 성공 모델을 창출해 지역 콘텐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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