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 투자기업 인센티브 확대

기사등록 2020/07/19 11:36:27

아파트형 공장 임차료 등 지원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의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위축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주요 개정내용은 ▲투자유치기업의 아파트형 공장이나 건물의 임차료 지원(50% 범위에서 최고 1억원) ▲외국인 투자 현금지원 시 관련 보조금 중복 지원 ▲타 시·도 기업 이전, 관내 신·증설 투자기업 지원 비율 5% → 10% 확대 ▲투자기업 사후관리 강화다.

시 관계자는 "유망기업을 직접 방문해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등 과감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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