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다섯 명의 새 확진자는 모두 미국에서 출발해 들어왔다. 미 외교관이 아닌 3명은 캄보디아인으로 이틀 전 대만을 거쳐 미국서 귀국했다.
확진된 미 외교관 2명은 고위직으로 이틀 전 캄보디아에 입국했는데 한국을 거쳐서 왔다고 한다. 수도 프놈펜 미국 대사관에 격리되어 있다고만 말할 뿐 미 대사관은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캄보디아는 3월부터 해외 입국을 거의 완전히 봉쇄했다가 6월부터 완화했다.
훈센 총리는 중국에서 '우한 폐렴'이 창궐할 때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2월 초 한국을 거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위로한 첫 외국 정상이었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 따르면 인구 1700만 명의 캄보디아는 이날까지 코로나 19 피해가 사망자 제로에 확진자 171명에 그친다.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부 아시아에서 라오스, 부탄, 몽고 등 인구 소국 그리고 인구 1억 명 선을 넘은 베트남이 코로나 19 사망자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인구 6000만 명이 넘는 미얀마는 확진자 339명에 사망자 6명에 그치고 인구 2400만의 대만은 확진자 451명에 7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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