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 2m 간격 설치
샤워장·화장실·택시 매일 소독
드론이 생활 속 거리두기 감시
발열 확인, QR코드 등록 후 방역 게이트로 입장
축제 행사 취소, 감염 의심자 발생 대비 격리시설·대응반 운영
23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해수욕장 내 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코로나19 안심·안전거리 2m 거리를 두고 설치되고 있고 샤워장, 화장실 등은 매일 소독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지난해 기준 연간 30만명 이상 이용한 강릉 경포, 양양 낙산·하조대, 속초, 삼척·맹방, 동해 망상·추암 등 8곳의 해수욕장은 울타리를 설치해 방역 게이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통제 환경을 구축했다.
피서객들은 발열 확인, QR코드(전자출입명부) 등록을 거쳐 코로나19 안심밴드를 손목에 걸고 입장하고 있다.
속초해수욕장에서는 게이트형 소독기까지 운영되고 있다.
낙산비치·하조대비치 페스티벌, 맨손오징어잡기대회, 서핑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는 모두 취소됐다.
코로나19 예방의 기본수칙이 밀집·밀접·밀폐 등 3밀의 철저한 차단이기 때문이다.
각 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발생에 대비해 임시 격리시설과 대응반이 운영되고 있다.
강릉에서는 경포 등 해수욕장 15곳에서 드론 10대가 비행하며 피서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감시하고 있다.
삼척에서는 시내·주거밀집·도계 등 권역별 3곳 승강장에서 택시 방역과 운전사 발열 확인을 하고 있고 소독이 된 택시에 '삼척클린택시' 스티커를 붙여 피서객들의 심리적 방역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는 "밀집과 접촉이 불가피한 모든 축제 행사를 취소했고 방역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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