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즌 최다골(21골)과 3골 차
7위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진출권 도전
토트넘은 1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아스널전 1골 1도움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손흥민은 이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11골 10도움(공격포인트21개)으로 EPL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또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골 12도움(공격포인트30개)으로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도 경신했다.
시즌 재개 후 주춤하던 토트넘도 손흥민의 활약으로 꺼져가던 유럽대항전 출전 불씨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승점 55점으로 현재 리그 7위다. 6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승점56)와는 승점 1점 차이고, 8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54)에는 1점 앞서 있다.
토트넘 공격 선봉은 손흥민이다. 레스터시티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또한 올 시즌 모든 대회서 1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한 시즌 개인 최다골에 3골 차로 다가섰다.손흥민은 2016~2017시즌 21골을 터트린 바 있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골을 몰아치면 또 한 번의 신기록 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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