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16일(한국시간)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US오픈 개최지인 뉴욕주와 대회 관중 입장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팬이 없고, 프로암 대회 없이는 대회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PGA 측은 "이르면 9월 US오픈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갤러리 없이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19~2020시즌 잔여 대회를 모두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고, 2020~2021시즌 첫 대회인 세이프웨이 오픈(9월10일~13일)도 갤러리 없이 치르기로 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그러면서도 "타이틀 스폰서의 도움으로 대회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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