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식] 청운면 적십자봉사회,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등

기사등록 2020/07/16 10:51:05
양평군 청운면 적십자봉사회 집수리 봉사.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 양평군지구협의회(회장 임경숙)와 청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아미)는 16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 나눔 사업인 ‘행복의집, 희망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른 아침부터 도배 및 내부 단열재 보수 등 적십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복의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지난 8년간 주거환경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지원했으며, 매년 10여 개의 기관·단체에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물품전달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미성)는 16일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무더위 및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밑반찬, 여름이불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복날이면 경로당에 모여 더위를 이기기 위한 음식을 해 먹고 무더위도 피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고 경로당마저 휴관 중이다. 이에 초복을 맞이해 이웃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외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다(함께)행(복한) 옥천의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전달 사업’을 마련했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여름 나기 물품 준비와 전달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소외된 사람 없이 옥천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늘 이웃을 살피고 돕는 민·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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