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가 11일 오후 1~5시 교내 화상 세미나실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 강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진행했다.

'강사와 사람들' 육근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파이썬'(python)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프로그램 다운로드부터 설치, 기본 문법 등 프로그래밍을 위한 기초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쉽고 재미있는 강의 덕에 코팅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경영학과 윤남수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제한 뒤, "이러한 새로운 산업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요하다. 그중 가장 필요한 것이 파이썬이다"며 "앞으로 경영학과 학생들은 졸업 시까지 누구나 파이썬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해 경영에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 있는 경영인을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기존 경영 교육의 틀을 과감히 개편했다. 기초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경영, AI와 비즈니스, AI와 빅데이터 경영기초 등 산업 현장 수요에 걸맞은 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현장 탐방, 전문가 특강, 사이버대 최초 라이브(Live) 강의실 운영을 통한 일대일 학습지도등을 통해 AI 시대를 앞서가는 실천적 경영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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