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소비 등 산업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음악·영상·웹툰 등 콘텐츠산업의 변화 및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양환 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장이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CJ ENM의 김현수 국장과 구글코리아의 김용우 매니저가 온라인 비대면 대중음악 공연 등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시도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분야 및 주제별로 ▲남영선 펍지(PUBG) 본부장(게임) ▲서현철 레진엔터테인먼트 총괄 피디(웹툰) ▲임석봉 JTBC 팀장(방송영상) ▲조동춘 SM엔터테인먼트 실장(대중음악) ▲이해돈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과장 등이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환경 변화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와 정책방향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되며 콘텐츠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을 통해 생중계한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문도 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산업 매출·고용 불안 등 산업 위축이 우려되는 한편, 비대면 사회에서 게임·영상·웹툰·음악 등 온라인 기반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혁신과 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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