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온라인 분향소에 12일 100만여 명이 '온라인 헌화'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오프라인 조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온라인 분향소(http://www.seoul.go.kr/seoul/pakCont/main.do)를 마련했다.

온라인 분향소에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100만4907명이 '온라인 헌화'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중복 클릭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온라인 헌화에 참여한 자가 재차 클릭을 시도할 경우 '이미 헌화하셨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앞서 시는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95만872명이 온라인 헌화에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시간 여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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