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FC안양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
대전은 1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8점이 된 대전은 악천후로 경기가 취소된 제주 유나이티드(승점17)와 부천FC(승점16)를 제치고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안산은 승점 7점을 기록, 10위로 내려갔다.
0-0의 균형이 계속된 가운데 대전은 후반 34분 교체로 투입된 윤승원이 천금 같은 결승골로 대전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38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윤승원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안드레는 시즌 8호골로 득점 선두 수원FC 안병준(9골)을 1골 차로 추격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나눠가진 전남(승점14)과 안양(승점7)은 각각 6위와 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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