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도 하루 551명 늘어 2만2674명…IT 중심지 뱅갈로르에 폐쇄명령
인도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남부 핵심 기술 중심지 뱅갈로르에 1주일간 폐쇄를 명령했다.
인도 보건부는 또 사망자도 지난 24시간 동안 551명 증가해 총 2만2674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미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총 감염자 수에서 미국과 브라질에만 뒤졌을 뿐 러시아를 제치고 현재 세계 3위에 올라 있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州)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 지사가 있는 IT 중심지 방갈로르에 12일부터 1주일 간 폐쇄를 명령했다.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뱅갈로르, 푸네 등 주요 도시들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이밖에 몇몇 주들에서도 고위험 지역에 대한 엄격한 봉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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