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은 남항파출소 경찰관들은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한 이후 119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시 A씨에게 술 냄새가 많이 난 것으로 미뤄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술을 마신 상태로 항·포구나 해변가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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