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주택 화재, 5·7세 어린이 사망

기사등록 2020/07/11 17:40:57 최종수정 2020/07/12 20:53:10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11일 세종시 연서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살, 7살 아동 2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연서면 작은창고개길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연서면 월하2리 복지회관 주변에서 검은연기가 보인다는 주민의 신고로 119 소방차와 구급대 등이 긴급 출동했다.

불은 발생 후 약 25분만인 오후 2시 9분께 완전 진화 됐지만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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