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전 일정 취소…"민주화·시민운동 삶 반추…비통할 뿐"
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에 국회 경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중에 고인의 살아온 삶을 생각하며 기도를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고인의 영면과 명복을 기원한다"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조의를 표했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 참으로 당혹스럽고 황망한 일"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걸어온 민주화운동, 시민운동, 그리고 행정가로서의 삶을 반추하며 비통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예정돼 있던 정당·시민단체 그린뉴딜 공동선언식 일정을 취소며 정치권의 추모 분위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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