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에 따르면, 기안기금 운용심의회는 이날 산업은행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7차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를 열었다.
산은은 "SPV는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출자안 의결은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개시를 위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항공과 해운업을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업종으로 정한 바 있다.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SPV 출범이 늦어지지 않아야 한다.
운용심의회는 다음주 중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기구(SPV)를 설립하고 조속히 프로그램이 가동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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