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원능력개발평가관리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올해 실시 예정인 평가를 유예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교육활동 및 학교운영에 중대한 자칠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평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부 또는 일부를 유예할 수 있도록" 한 규칙을 근거로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교육국장과 학부모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교조 강원지부는 지난 1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등교수업 집중의 이유로 교원평가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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