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체 29만여건 검체 검사 진행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체검사 건수가 4월19일 1만 건, 5월25일 2만 건에 이어 이달 3일에는 3만103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서울시 전체 29만7201건의 10%에 달한다.
구는 코로나19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사업장 전 직원을 검사한 데 이어, 관내 택시·마을버스회사, 콜센터, 보험사 영업점, 다단계업체 등 밀폐·밀집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무작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가격리 전후로 각각 2차례 이상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아울러 지난 1일자로 보건과를 질병관리과로 개칭했다.
이 외에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글로브월 옥외검체채취부스를 설치 ▲음압시설을 갖춘 특수앰뷸런스를 구입해 해외입국자 이송 ▲감염 취약계층 특별검사 ▲빠른 대응을 위한 인력재배치 ▲하반기 감염병관리센터 국내 최초 설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