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와 고문영(서예지 분)이 곧 닿을 듯 밀착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다.
문강태를 자신의 품에 가둔 채 바라보는 고문영의 표정은 늘 그렇듯 여유가 넘쳐흐른다. 하지만 이런 현실이 익숙하지 않은 듯 문강태의 태도는 고문영과 상반된 분위기로 흥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 정상훈이 이 현장을 낱낱이 지켜보고 있는 제3의 인물을 맡아 특별출연을 예고, 시청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문강태와 고문영을 바라보는 그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잔뜩 서려있어 벌써부터 웃음을 불러 모은다.
병원에서 문강태가 전화기를 붙잡고 불안,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타인을 극도로 경계하는 문상태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과연 문상태는 어디로 갔으며 또 형제는 무사히 상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