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낮 최고 25도

기사등록 2020/07/02 08:23:18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2일 제주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25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상에서 남해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 6시 이후부터 흐린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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