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강남스타트업센터, 포스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팁스타운 등 시설·공간 무상공유 ▲입주기업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관련 공동 연말행사 등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창업가거리에 '강남스타트업센터'를 개관하고 멘토링·투자자 매칭 등으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강남스타트업 포럼'은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열린다. 초청강연과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경영전략 수립이 지원된다.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구축된 도시"라며 "창업가거리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활시키기 위해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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