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윤기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윤기원은 "예전에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연습이 끝나고 다 같이 설렁탕집에 간 적이 있다"라며 "밥을 먹다가 (강경헌에게)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래'라고 한 번 툭 던졌다. 바로 까였다"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장난스럽게 말한 거라 아마 기억도 안 날 거다.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경헌은 "그때가 서른 네살 때다. 기분 좋고 감사하다"라며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이 그랬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하며 재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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