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재난 이재민 위한 '긴급구호키트' 100세트 나눔

기사등록 2020/06/30 15:45:3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0일 전주시 장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재난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키트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0일 전주시 장동 소재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재난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키트 나눔'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 김성철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임채성 구호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갑작스러운 화재 및 수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재난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키트를 제작,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한 긴급 구호 키트는 담요, 의류, 일용품 등이 담긴 구호 상자와 부식품, 가스레인지, 주방·취사 용품 등이 담긴 포장대로 구성됐다.

전북은행은 25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키트 100세트를 제작했으며, 앞으로 재난 이재민 발생 시 직접 방문을 통해 긴급구호키트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예상하지 못한 재난으로 큰 좌절과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사랑의 빵 나눔터' 운영, 희망 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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