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인천터미널점·광주점서 개최
이번 전시는 아이가 겪는 일상의 평범한 에피소드를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낸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대표적인 특징인 단순하고 자유로운 흑백 드로잉선에 감각적인 색 터치가 더해져 아이의 편안하고 귀여운 모습이 강조됐다.
일상적 소재를 특별하게 변모시키는 작가의 재치있는 상상력은 웃음과 여유를 선물한다. 그림의 주인공인 어린 아이는 작가의 자녀이자 자신의 모습이고 나이가 들면서 잃어버렸던 동심의 상징이다.
롯데갤러리는 "멀리 떠나는 바캉스 대신 더위를 피해 백화점 속 문화 공간에서 감성적이고 휴식 같은 전시를 체험하며, 아캉스(Art+Vacance)를 즐기고 지친 마음을 달래고 몸과 마음의 생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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