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2점, 6억7560만원어치…7월7일 진행
이번 경매의 최고가는 '백자청화 장생문호'로 추정가가 8000만원에서 2억원이다.
아이옥션은 "모양새나 장식 문양 등에서 18세기 후반 무렵에 제작된 백자청화의 풍모를 잘 보여주는 항아리"라며 "궁중의례에서 화준(꽃무늬가 있는 항아리)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대의 유명한 화원의 필력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 명작 수준의 도화가 그려진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높이가 36.5cm 대호인 '백자 달항아리'는 추정가 4500만원에서 1억원, '청자상감 국화목단문베개'는 추정가 3500만원에서 8000만원에 경매에 부친다.
이번 경매에는 총 202점, 6억7560만원어치가 출품됐다.
전시는 30일부터 7월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이옥션 본사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장은 상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장갑 등을 비치한 채 정상 운영된다.
아이옥션의 누리집에서 모든 경매 출품 작품과 시작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VR 전시관을 통해서도 출품작 모두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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