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꽃동네학교, 충북 장애인 기능대회 선전 등

기사등록 2020/06/26 16:15:56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가 '2020 충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제과·제빵 종목과 바리스타 종목 등에서 금상을 휩쓰는 등 선전했다. 사진은 바리스타 종목 경기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6.26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는 '2020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의 제과·제빵 종목과 바리스타 종목 등에서 금상을 휩쓰는 등 선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제과·제빵 부문에는 지난해 꽃동네학교를 졸업하고 학교 기업근로자로 근무하는 오강준 선수가 상금 50만 원과 함께 금상을 받았다.
 
바리스타 부문에는 김태호(전공과2년) 학생이 금상과 상금 50만 원을, 학교 기업근로자 홍민화 선수가 은상과 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이들은 전국대회 충북 대표의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충북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5일 하루만 경기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금상을 수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37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충주고-충청지방통계청, 통계 교육 협약

충북 충주고등학교와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가 통계 이해 향상을 위한 실용 통계 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업무협약(MOU)을 하고, 실용통계 동아리 교육에 전문적인 통계전문가의 교육 기부를 받기로 했다.

실용통계 동아리 교육은 그동안 학교에서 수학 교사가 담당해 가르쳐 왔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지방통계청은 최고의 역량을 갖춘 직원을 강사로 지정해 통계 수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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