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리그 일정 재편성…'운영비 줄이자'

기사등록 2020/06/26 15:29:56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내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힌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 지침에 따라 KBO도 관중 입장 허용을 다음달 14일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2020.05.28.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구단들의 재정 악화에 따라 KBO 퓨처스(2군)리그 일정에 손을 댔다.
 
KBO는 60경기가 다시 편성한 2020 KBO 퓨처스리그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KBO는 지난 23일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무관중 경기로 매출이 크게 감소한 만큼 구단들의 운영비 절감을 위해 퓨처스리그 인터리그 잔여경기 117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유망주들의 성장 및 퓨처스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이동거리가 짧은 같은 리그 팀의 경기를 새롭게 편성했다.

새 일정은 다음달 7일 시작된다. 재편성 경기는 상대적으로 이동거리가 짧고 숙박의 필요성이 적은 북부·남부, 같은 리그 팀들간의 맞대결이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10월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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